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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VEL

뉴욕 여행 코스 짜면서 참고할만한 미술관. 미술관 위치. 관람 시간. 관람료. 할인 정보

by 조토고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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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하면서 가보면 좋은 곳들이기 때문에 여행코스 짜면서 참고해야 할 곳 중의 하나인 미술관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먼저 뉴욕에서 방문하면 좋을 만한 미술관들에 관해서 설명하기에 앞서 뉴욕에서 미술관에 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첫째로 뉴욕은 글로벌 문화 중심지로서 예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시이다. 다양한 디자인 대학들도 모여있으며 많은 예술가와 전문가들이 뉴욕을 찾아와서 전시를 개최하거나 작품을 소개하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이 계속해서 미술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둘째로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뉴욕은 풍부한 자본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원은 미술관들이 커다란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는 데 도움을 준다. 

셋째로 뉴욕은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문화와 예술이 크로스오버 되는 곳이기 때문에 이 도시에서는 세계 각국의 예술 작품과 문화가 다양하게 전시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관점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뉴욕은 예술 작가와 예술 연구자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뉴욕에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과 연구 기관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예술가들이 자기 작품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뉴욕은 세계적인 미술관들이 많이 위치한 도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뉴욕에는 수많은 크고 작은 미술관들이 많이 있지만 아래 있는 미술관들은 그중에서도 규모가 있는 미술관들이기 때문에 작품도 다양하고, 특히 한 번쯤은 이름 들어본 유명한 작가의 작품들이 많아서 관람하기 좋을 것이다. 

 

1.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월,화,목,일요일  10~5시/금,토 10시~9시
1000 5th Ave, New York, NY 10028 
입장료 $30.00 당일날 The Met Cloisters 방문할 경우에 티켓 하나만으로 두 곳 모두 입장할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세계적인 미술관이다. 1870년에 설립되어 미술, 고고학, 디자인, 의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미술관 중 하나로, 건물 면적은 약 2,000,000 평방 피트(약 18만 6천 제곱미터)이며, 예술 작품의 수는 200만 점 이상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유럽 미술 분야에서는 르누아르, 르미, 라파엘, 르흐, 모네, 고흐, 피카소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미국 미술 분야에서는 에드워드 홉퍼,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잭슨 폴록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고고학 분야에서도 다양한 문화의 유물과 조각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특히 그림과 조각, 의상 등의 예술 작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놓치지 않고 방문해야 할 곳이다. 

 

2. The Met Cloisters

 목~화 10시~4시 30분
 99 Margaret Corbin Dr, New York, NY 10040
입장료 $30.00 당일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방문할 경우에 티켓 하나만으로 두 곳 모두 입장할 수 있다.

The Met Cloisters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계열 미술관 중 하나로, 중세 유럽 예술 및 문화를 전시하는 미술관이다. The Met Cloisters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하위 기관으로 뉴욕시 맨해튼의 북쪽 지역에 위치한 포트 트라이온 공원(Fort Tryon Park)에 자리하고 있다. 이 미술관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는 별도의 건물에 위치하며, 헨리 클로이스터스(Henry Cloisters)가 기증한 유럽 중세 시대의 예술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The Met Cloisters의 건물은 20세기 초 프랑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와 몬드리안 미술관(Piet Mondrian) 등의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디자인한 것으로, 고딕 양식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으로 유럽 중세 시대의 성당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전시뿐만 아니라 외관만으로도 들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내부에는 유럽 중세 시대의 예술품뿐만 아니라, 조각, 드로잉, 연보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중세 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한 장소이다. 

The Met Cloisters는 맨해튼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멋진 경치와 함께 중세 유럽 예술과 문화에 대한 훌륭한 컬렉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특히 가을에 왔을 때 들러보기 좋은 곳이다. 

 

3. Solomon R. Guggenheim Museum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11~6시
1071 5th Ave, New York, NY 10128
입장료 $25.00 /토요일 6~8시 Pay what you wish 월요일 12시에 티켓 풀림


구겐하임 박물관(Guggenheim Museum)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현대미술 전문 미술관 중 하나이다. 솔로몬 R. 구겐하임(Solomon R. Guggenheim)의 예술 취향과 작품 수집을 바탕으로 설립된 구겐하임 재단(Guggenheim Foundation)의 일환으로 1937년에 개관되었다. 

구겐하임 박물관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가 디자인한 독특한 건축물로 유명하다. 높이 29m, 지름 75m의 원형 디자인으로, 흰색의 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내부는 건축물의 중심부를 중심으로 나선형으로 연결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일종의 '미술의 소용돌이'를 연출하면서, 작품 전시물을 감상하는 방문객들의 관람 흐름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구겐하임 박물관은 현대미술을 중심으로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으며, 특히 추상미술 분야에서는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전시물뿐만 아니라 건축물 자체도 예술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어, 구겐하임 박물관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예술적 감동을 할 수 있다. 구겐하임 박물관은 뉴욕에서 가장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미술관 자체가 예술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구겐하임 박물관에 따로 방문하지 않더라도 지나가면서 박물관 건물을 볼 일이 있다면 한 번만 봐도 절대 잊히지 않는 독특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에는 "Pay what you wish"라는 제도를 통해서 원래 티켓 가격 25불 대신에 원하는 만큼 지불하고 티켓을 구입할 수 있어서 더 저렴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Pay what you wish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미리 예매해야 하는데 매주 월요일 정오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데 한정된 수량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품절된다. 일반 티켓 가격으로 사용할 때도 뮤지엄에서 바로 티켓을 구매하려면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하므로 미리 온라인 예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4. 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 (휘트니 미국미술관) 

10:30~6시, 금요일만 10시까지
99 Gansevoort St, New York, NY 10014
입장료 $25.00 /금요일 7~10시 Pay-what-you-wish 미리 예매해야 가능한데 2주 뒤의 티켓까지 예매 가능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은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미국의 현대 및 최신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휘트니 미술관은 1931년에 건립된 미국 건축가 마슬리 해밀턴(Marlise Hamilton)의 디자인으로 지어졌다. 그 후 많은 시간이 지났고, 이전의 건물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건물로 대체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2015년에 완공된 건물로, 미국 건축가 르네즈 라파예트(Renzo Piano)가 디자인한 건축물이다. 

휘트니 미술관은 주로 미국의 현대 예술 작품을 전시하며, 현대 미술의 대표작가 중 일부의 작품도 소장하고 있다. 그중에는 앤디 워홀(Andy Warhol),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 예를 들면 회화, 조각, 사진, 영상 등이 전시되고, 교육 프로그램, 공연,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휘트니 미술관은 맨해튼의 Meatpacking District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은 많은 식당과 바, 쇼핑몰 등이 있는 인기 있는 지역 중 하나로, 휘트니 미술관과 함께 방문해 볼 만한 장소이다. 매주 금요일에는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오픈하기 때문에 휘트니 미술관 8층에 있는 바에서 야경까지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금요일 저녁 7시에서 10시 사이에는 원하는 금액만큼 지불하고 입장할 수 있는 Pay-what-you-wish를 이용해서 원래의 입장료인 25불 대신 1불 이상의 금액이면 원하는 만큼만 내고 입장 가능한데 반드시 미리 예매해야 하고 2주 뒤의 티켓까지 오픈되어 있어서 미리 계획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5. The Frick Collection 

목~일요일 10~6시 
945 Madison Ave, New York, NY 10021 (기존 1 E 70th St, New York, NY 10021 공사 중)
입장료 22불 /목요일 4~6시 pay-what-you-wish

프릭 컬렉션(Frick Collection)은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예술 및 문화유산 기관이다. 이 미술관은 편집자이자 기업인인 헨리 클레이 프릭(Henry Clay Frick)의 개인 수집품을 기반으로 설립되었다. 

프릭 컬렉션은 프릭이 살았던 아파트 건물인 프릭 하우스(Frick House)에서 운영되며, 프릭 삶의 작은 일부를 엿볼 수 있게 되어 있다. 프릭은 제2의 거실로 사용했던 대형 라이브러리, 화려한 거실, 대형 밀리터리 작품 및 유럽 및 미국의 유명한 화가의 작품 등을 수집했다. 

이 미술관은 프릭의 개인 수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집된 작품 중에는 르누아르(Renoir), 레오나르도 다 빈치(Léonard de Vinci), 벨리니(Bellini) 등의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비롯하여, 사탕상자로 불리는 에나멜 상자, 목조 및 청동 조각, 인테리어 오브제 등이 있다.

프릭 컬렉션은 다른 곳들에 비해서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예술 애호가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미술관 중 하나인데다가, 이 곳은 시간이 멈춘 듯한 고전적인 분위기와 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2023년 2월 기준으로, 현재는 기존 위치가 공사중이라서 임시로 다른 곳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목요일 4~6시 사이에는 Pay-what-you-wish로 원하는 만큼만 지불하고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6. Brooklyn Museum (브루클린 미술관)

 수~일요일 11~6시 (첫째주 토요일 5시~ 11시)
200 Eastern Pkwy, Brooklyn, NY 11238
입장료 pay what you wish 1불 이상 (특별전시 추가 금액있음)

브루클린 미술관(Brooklyn Museum)은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지역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미술관 중 하나이다. 브루클린 미술관에는 1,500만 점 이상의 미술품과 문화 유산이 수집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브루클린 지역의 역사, 여성,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메리카 원주민, 아시아, 그리스 및 로마, 이슬람 문화, 그리고 현대 및 컨템포러리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이 미술관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규모 개장된 미술관 중 하나로, 전통적인 미술 작품부터 현대 예술 작품, 그리고 전시관 및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인기가 있다. 

브루클린 미술관은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행사와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데 특히, 브루클린 미술관은 현대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 작품 컬렉션이 가장 유명하며, 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특별 전시가 없을 경우에는 입장료로 정해진 것 없이 원하는 만큼만 내고 입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7. MoMA, The Museum of Modern Art (모마)  

 10:30~5:30, 토요일 7시까지
11 W 53rd St, New York, NY 10019
입장료 25불


 모마(MoMA, The Museum of Modern Art)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현대미술 박물관이다. 1929년 개관되어 세계 최초의 전용 현대미술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그 후 현대미술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모마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품과 디자인, 건축 작품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피카소, 마티스, 앤디 워홀 등의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모마는 빈센트 반 고흐, 카를 야스퍼스 등의 후기작가들을 비롯하여 현대미술계의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어, 현대미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장소이다. 

모마는 매년 300여 개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제공한다. 또한, 모마는 디자인 작품부터 영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하나의 장소에서 경험할 수 있다. 모마는 현대미술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며, 세계 각국에서 오는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뉴욕시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통 한국에서 미술관에 가게 되면 전시품을 관람하는 데서 끝나지만 모마에 가보면 예술에 관심이 많은 도시 뉴욕이라서 그런지 많은 학생들이 바닥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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